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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한패브릭 준공

관리자 | 2014-01-29 | 조회 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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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역사가 깃든 동대문 종합시장 입구에 국내 최대 안감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안감 생산 전문 업체인 대한패브릭(대표 서한집 사진)은 지난 9일 신사옥 준공식과 함께 국내 최대 안감 전시장을 오픈, 국내외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신사옥은 종로구 충신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615.90㎡ 연면적 3,496.24㎡에 지하 2층 지상 9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에 다후다 공단 나염, 지하 1층에 투윌 유광공단, 1층에 코리아라이닝센터, 2층은 사무실과 임원실 디자인연구개발실, 3층에는 A+스판 자카드 패턴물, 4층은 빗살 벰버그, 5층은 빈츠 스트라이프, 6층은 비스터, 마이크로 다후다, 7층은 솜 부직포 심지, 8층은 쉬폰 패턴물, 9층은 사내식당 및 직원 편의 시설 등 각 층마다 주력 품목별 전시장이 입주해 있다.

특히 1층에 오픈한 코리아라이닝센터(Korea Lining Center)는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샘플링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다양한 제품과 컬러 등 안감 트렌드를 발신하는 안테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패브릭은 자체 안감 브랜드 ‘에이플러스(A+)’를 개발 900여 판매 딜러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안감 분야에 150여 아이템과 1만여 가지 컬러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수량은 1천만미터에 달하며, 이 모든 제품은 코리아라이닝센터에서 샘플링이 가능하다.

이 회사 서한집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국내 최대의 안감 전시장이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안감 메카가 되길 기대한다”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으로 아시아를 넘어 EU 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해 안감의 세계화와 표준화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패브릭은 안감 신소재와 신제품 연구 개발만이 경쟁력이란 슬로건 아래 디자인연구전담부서를 신설해 매년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다수의 안감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자체 전산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연구 분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고품질과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북경 전시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홍콩, 심천, 상해 전시회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거래선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회사는 제직에서 염색까지 각 분야의 최정상 스텝들이 포진해 있으며, 현재 동대문 종합시장, 광장시장 등에 50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